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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얼굴공개 신상 조선족
얼마전에 정말 잔인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경기도 용인에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49세 중국 교포 남성 유동수가 5일 검찰에 넘겨지면서 신상이 공개가 되고 얼굴이 나오는 뉴스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검찰에 넘겨지기전 하루 전 내려진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으로 송치 과정에서는 얼굴을 모두 드러낸 채 언론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그는 피해자에게 할말 없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정말 뻔뻔 합니다 사람죽인것도 모자라 반성하는 태도도 없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뉴스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연합뉴스tv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유동수를 살인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슬리파와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등장한 유동수는 고개를 세우고 취재진과 카메라를 빤히 쳐다본 뒤 질문에 이야기를 했는데요 뉘우침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기색이었습니다
그는 범행을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말을 했습니다 일단 경찰이 확보한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냐고 묻자 “명확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묻는 말에는 “나중에 검찰 가서 얘기하겠다”고 이야기를 피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물음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차량에 탑승을 했습니다
유동수는 사건이 일어난 지난달 25일에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과거 교제했던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근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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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해 그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유씨 자택 주변을 수색한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A씨의 시신을 모두 수습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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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씨 집 근처 CCTV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유씨가 무언가에 오염된 이불을 꺼내 버리는 등의 모습 역시 찍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조선족이라고 하는 유동수는 자신의 옛 연인을 왜 살해했는지 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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