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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둔’ 조두순 출소…피해자 가족, 결국 안산 떠난다







우리모두가 알고 있는 조두순 출소일이 멀지 않았다 조두순(68)의 출소를 한 달 앞두고 피해자 가족이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접해지면서 그의 가족은 물론 안산 거주자들 역시 불안에 떠는 것은 물론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며 이미 20만명을 넘은 상태다 

피해자 아버지 A 씨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조두순이 안산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12년 만에 우리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사건을 당하고 처음 있는 일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켜주지 못한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 미안하다”면서 이사를 결정했음을 알렸다.

A 씨는 “(조두순이) 정말 반성하고 있고 정상인이라면 피해자 주변으로 온다는 소리는 감히 못 할 것”이라며 “하루하루 그 고통을 이기면서 악몽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너무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앞서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다”면서 “출소 후 안산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민들의 대책 마련 주문이 빗발치자 경찰은 조두순 주거지 반경 1㎞ 이내 지역을 여성 안심 구역으로 지정하고, 폐쇄회로CC(TV) 증설과 방범초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조두순은 출소 후 5년간 알림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그에게는 7년간 위치추적 장치가 부착되며 앞으로 20년간 경찰로부터 신상을 관리받게 된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단원구의 사건의 주인공으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다. 출소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PD수첩 당신 곁에 이미 를 통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할수 있다

PD수첩 방송 당신곁에 이미 조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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