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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많은 분들이 매주 토요일밤 11시에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알고싶다 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매니아층이 많은데 인기가 많은 이유는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는 sbs 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으로 지금껏 이슈는 물론 다양한 사건들을 재조명 해오면서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시청률이 7%를 차지 할 정도로 꾸준하고 오랫동안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방송은 sbs온에어 바로가기 를 통해서 시청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바로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보육교사 살인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2009년 2월 8일, 차가운 바람이 불던 제주입니다사건현장은 워낙 외진 곳에 있고 당시 CCTV 가 없는 것은 물론 인적이 드문곳이었습니다 애월읍 고내봉 인근 농업용 배수로에서 여성변사체가 발견이 된것인데요
당시에 뉴스에 엄청 나오곤 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해서 미제사건이 되었지만 9년만에 유력 용의자가 검거가 되었지만 무죄를 받은바 있습니다 다른 용의자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으면서 영구미제 사건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데요
일단 사건의 피해자인 그녀는 시신발견 일주일 전인 2월 1일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고 난 후 실종된 양수정(가명)씨 입니다 지인들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던 수정(가명)씨가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부모님을 위하는 착한 딸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수사 초기에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쟁점은 바로 사망시간이 바로 미스터리라고 하는데요 실종 당일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추정한 경찰에 반해, 부검 결과는 시신의 부패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과 위 속 내용물 중 마지막으로 먹었던 삼겹살 등의 음식물이 없는 점을 통해 시신 발견 24시간 이내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용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던 택시기사 박 씨는 알리바이가 입증되면서 사건은 미궁이 된것이죠
영구미제로 남는듯 했지만 수사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던 경찰은 몇 차례의 동물실험 끝에 배수로의 응달과 차가운 제주 바람이 만나 냉장 효과를 만들어내 시신의 부패를 늦췄다는 사실을 밝혀냈내면서 과학수사의 발전으로 미세증거가 과거와 달리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 2018년 5월, 마침내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가 되었는데 9년 전 알리바이를 입증하며 용의선상에서 배제된 택시기사 박 씨 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죄를 주장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지문과 유전자 등 직접증거가 전무하고 미세섬유 등 간접증거만 있는 탓에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9년 7월 11일 열린 1심 재판의 결과는 무죄 이에 검찰은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2020년 7월 8일 이어진 항소심에서도 다시 무죄가 선고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쟁점은 바로 가해자의 이동경로인데요
피해자가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추정한 경찰은 그녀의 마지막 행적에서 집까지 가는 가장 보편적인 경로에 대한 택시기사 설문 조사를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존재하는 CCTV들을 조사해 사건 당일 해당지역을 운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시기사 박 씨를 용의자로 특정을 지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 당시에는 방범용 CCTV가 많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주로 상가나 가정집에 딸린 CCTV들이 전부인 탓에 영상의 해상도가 떨어져 증거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을 받고 잇는 박씨 역시 자신도 피해자라면서 끊임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정말 제 3의 진범이 존재를 하는 것인지 영구미제로 남을 것일지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범인의 흔적을 추적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제주보육교사 살인사건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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